이 아이가 이제 37살이 되었습니다...
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흩어져버린 이 아이의 가족에게서
유일하게 남은 몇장의 아기 사진이 바로 놀란듯한 이표정의 사진입니다...
이 아이의 앞날이나 미래가 어떠할지,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...
이 아이의 엄마, 아빠의 기대는 어떠 하셨을까요....
시간이 흘러 가슴에 상처를 낸 못난 인간이 될줄을 누가 아셨을까요...
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 이 아이가 엄마를 찾고, 아빠에 대한 그리움에
많이 울고 있습니다...
그래도 식군데...
그래도 가족인데...라는 말을 웅얼거리면서...
이 아이가 부릅니다...
37살에 이 아이가 부릅니다...

